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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Jan, 2015
기타

웃어도 하루 울어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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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돌핀 효과
이 산에 올라 뭔가를 깨닫게 되면 다른 사람이 되어서 내려온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는데 몇몇 지인(知人)과 함께 한여름의 지리산 골짜기를 찾았다. 산청의 대원사 계곡을 조금 올랐을 뿐이지만 그 경치가 자못 심상치가 않다. 골짜기 바위 벼랑을 휘돌아 곤두박질치는 옥빛 물살이며, 바람 소리를 잔뜩 머금고 흰 구름을 비질하는 낙락장송 (落落長松)의 고고(孤高)한 자태며, 멀리 계곡 너머 흰 구름에 가린 까마득한 산봉우리며 갈수록 볼수록 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빼어난 경치다. 한더위라 멀리 오르지 못하고 아쉬움을 안고 내려오는 길에 맨발로 들어선 냇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 눈을 지그시 감으니 이 땅이 생겨나던 태고(太古)의 숨소리가 마음속까지 가득 차오른다. 바윗등 하나씩 차지하고 둘러앉아서 담소를 하다 보니 근심, 걱정이 물살에 떠내려가고 상쾌하기가 더할 나위 없다. 아마 엔도르핀이 한 바가지는 솟아난 것 같다. 정말 유쾌한 한나절이었다.
사람의 몸이라는 것이 참으로 희한하게 창조되어서 행복하게 하는 것도 그냥 기분 때문이 아니고 그때그때마다 호르몬이라는 행복 물질이 나와서 그렇다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기분 좋게 너털웃음을 웃을 때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와서 더욱 편안하고 기분 좋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 이성(異性)과 사랑에 빠지면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얼굴이 더욱 생기가 돌고 예뻐진다. 또 극도의 쾌감을 느끼는 오르가즘에 도달해 있는 동안 뇌에서는 ‘프로락틴’이 분비되어 산모의 유즙 분비를 촉진시키며 ‘페닐에칠아민’이나 ‘엔도르핀’ 등의 화학 물질이 분비 되어 통증을 잊고 질병이 치료되는 기가 막힌 현상이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알려진 ‘다이돌핀(Didorphine)’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물질로 같은 양이면 엔도르핀은 모르핀의 200배의 진통 효과가 있고 다이돌핀은 또 엔도르핀의 4천~5천 배의 효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다이돌핀은 순간적으로 눈물이 핑 돌 만큼 감동을 받아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는 경우, 또는 심오한 깨달음을 얻어 온몸에 전율을 느끼는 경우, 아, 소리가 나도록 눈앞에 펼쳐진 장관(壯觀)에 압도되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우처럼 오감과 영감을 통해 감동, 돌발적인 환희, 감격 등에서 솟구치는 것인데 이때에 우리는 목소리가 격앙되고 표정이 상기되며 눈빛이 빛나게 된다. 물론 맥박, 호흡이 빨라지고 자율 신경계와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온다.
‘다이돌핀’은 면역 체계에 강력한 작용을 일으켜 암을 공격하는 역할을 하며 세균에 의해 감염된 질병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심지어 에이즈와 같은 병에도 강한 저항력을 발휘하며, 스트레스 해소, 뇌 기능의 활성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어 활력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학자들은 ‘다이돌핀 호르몬’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내 마음대로 무한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다이돌핀의 분비를 촉진하는 방법을 전문가들은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다이돌핀 촉진법
첫째, 자주 웃으라.
자주 웃으면 얼굴의 근육 운동이 활발해지고 이것은 뇌에 자극을 주어 다이돌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만나는 사람마다 우선 미소를 보내는 것도 피차 건강에 유익이 되는 방법이다. 우선 저쪽에 서 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보내라.
웃음은 병이 낫기 위해서 쓰디쓴 약을 코를 틀어쥐고 먹듯이 억지로라도 웃어야 한다. 조선 왕조 때에는 웃음 내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정사(政事)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때 요새 우리가 개그 프로그램을 보듯이 웃음 내시를 불렀던 모양이다. 왕을 웃길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거나 왕이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기분을 풀어 주는 일을 했다.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 대는 왕이 있다면 궁중에나 국가에 보통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왕이 침식을 거르고 병이라도 난다면 궁중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국가의 안위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무슨 방법인들 쓰지 않았을까? 그래서 웃음 내시는 왕이 부르면 달려와 배꼽을 잡을 만한 이야기를 하거나 심지어는 새의 깃털로 왕의 겨드랑이를 간질여서 웃게 했다니 있을 법한 이야기다. 그렇게라도 해서 왕이 기분이 풀려 각종 결재가 술술 잘 풀린다면 국정에 활기를 가져올 게 불을 보듯 환하게 보인다.
어디 조선 시대의 왕뿐이겠는가? 이 시대의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도 얼굴 찌푸리고 화낼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마린다 의과 대학의 리 보크 교수와 스탠리 교수는 남자 10명에게 1시간짜리 배꼽 잡는 유머가 담긴 비디오를 보여 주면서 영상을 시청하기 전과 후의 혈액 속 면역체 증감을 연구했다. 그 결과 예상한 대로 웃을 때 체내에서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억지로라도 웃어야 건강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둘째,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라.
사람이 적당한 운동을 하고 나서 휴식할 때만큼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따로 없다. 지치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운동 후에 이런 행복감은 극도에 달하고 이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때 다이돌핀 호르몬의 분비가 이뤄진다. 꼭 지리산 같은 명산이 아니라도 공원이나 냇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다이돌핀이 나온다.

셋째,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라.
사람이 감동을 받는 것은 꼭 무슨 까무러칠 일이 있어야만 느끼는 것은 아니다.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이 유쾌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인사할 때, 엘리베이터에 먼저 탄 사람이 문을 열고 기다려 줄 때, 전철이나 시내버스에서 젊은이가 기분 좋게 자리를 양보해 줄 때, 아내나 남편이 출근하는 배우자의 구두를 닦아 가지런히 놓아 주었을 때 그리고 출근하는 남편이 찡긋 윙크를 해 줄때, 잠깐이지만 포옹이나 키스를 해 줄 때 마음에 받은 감동이 다이돌핀을 분비시켜 하루 종일 기분을 좋게 하고 직장에 가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 감동을 전염시키고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한다.

넷째, 절대자를 의지하라.
사람이 세상에서 나 혼자 인생의 모든 문제를 감당하기에는 인간은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이다. 그렇다 보니 보통 사람의 하루는 늘 근심과 걱정을 지고 뛰는 격이다. 시인 고은 씨의 시구로 기억하는데 “백 년도 못 사는 것들이 근심은 천 년 치씩이나 지고 다니는 것이 우리 삶의 현실”이다. 든든한 아버지나 남편에게 맡기듯이 만사를 절대자에게 맡기고 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신앙이란 그가 신뢰하는 절대자에게 자신의 무거운 짐을 맡기는 것이다. 근심, 걱정으로 가득 찬 사람 몸에서 어찌 다이돌핀이 나오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초청은 다이돌핀 촉진의 지름길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
하나님의 지극한 은총과 사랑을 체험하거나 숭고한 진리에 대한 깨달음만큼 다이돌핀을 대량으로 분비시키는 것도 다시없다고 한다. 인체에 다이돌핀을 생산하는 힘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그분과의 인격적 교제에서 오는 행복감만큼 놀라운 효과를 내는 약도 따로 없을 것이다. 사실 억지로 웃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한계가 있는 일이다. 괜히 혼자서 실실 웃는다면 제정신으로 볼 사람이 몇 명 없기 때문이다. 변함없이 웃을 수 있는 것은 정신적으로 그럴 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절대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사는 것만큼 모든 상황에서 초연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 따로 없지 않겠는가!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는 말할 수 없는 혼란을 겪고 있었다. 유다 제국이 바벨론에 멸망당할 즈음에 살던 선지자가 바로 하박국이다. 바벨론 제국이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입을 벌리고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국가의 형편은 속수무책이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부르짖는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하박국 1장 2절).
소리쳐 불러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보이지 않고, 안절부절못하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역사의 뒤꼍에서 인도하시는 당신의 손길을 보여 주신다. 하나님의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난 후에 하박국은 이렇게 고백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장 17,18절).
기독교 신앙은 어떤 이론이나 논리의 깨달음이 아니라 선한 의도를 가지고 개인과 세상의 역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깨닫는 것이다. 그때에야 하나님이 가장 안전하게 내 삶을 인도하실 것을 믿고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실한 자녀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시편 126편 2절). 사람이 하루를 살면서 웃고 살아도 하루, 울고 살아도 하루다.어쩔 수 없는 경우가 없지는 않겠지만 맘먹으면 웃고 사는 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어차피 가는 하루, 오늘만이라도 웃고 살자. 웃을 거리를 찾으면 얼마든지 있는 게 세상이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건강복음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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